우리나라는 태어날 때 동물 띠를 하나씩 부여받게 되는데요, 이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오늘 12지간지 순서에 대해서 확인해볼게요
목차
12지간지
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십이지신이라고 부르는 12지간지에 대해 한번쯤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 입니다. 쥐, 소, 호랑이, 토끼, 용, 뱀, 말, 양, 원숭이, 닭, 개, 그리고 돼지 이 12마리의 동물은 12지간지로 불리며 이 해에 태어난 사람은 그해 가 되는 것 입니다.
아래 12지간지 순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12지간지 순서
쥐 (자) ▶ 소 (축) ▶ 범 (인) ▶ 토끼 (묘) ▶ 용 (진) ▶ 뱀 (사) ▶ 말 (오) ▶ 양 (미) ▶ 원숭이 (신) ▶ 닭 (유) ▶ 개 (술) ▶ 돼지 (해)
신은 이 12지간지 동물에게 2시간씩 시간을 지키게 했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각 12지간지 동물 순서대로 아래와 같이 고유의 시간을 동물이 하나씩 점지어져 있는데요,
아래 표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12간지와 천간
이 처럼 12간지 동물을 지지, 즉 12간지, 또는 12지간지라고 불리는데요 자축인묘, 진사오미, 신유술해 이 12글자와 천간 갑을병정 무신경신임계 10개의 글자를 조합하여 우리는 한 해를 나타내는 육십갑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.
이는 날짜를 이야기 하는 것으로 60개의 조합은 60개의 갑자를 모두 돌면다시 첫번째 갑자부터 시작하게 됩니다.
60갑자표
우리가 환갑에 돌 생일 처럼 잔치를 벌이는 것도 이와 관련한 유래입니다.
돌아올 회 回 갑 갑 甲 자를 써서 이 육십갑자의 해를 모두 돌아 다시 1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회갑 또는 환갑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.
위 표는 60갑자표 인데요, 이 표를 통해 올해 41번째 해인 갑진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.
한국의 전통적인 시간 체계로 우리는 예로부터 달력 또는 날짜를 표기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. 농경문화에서 출발한 이 60갑자표는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했는데요
조선시대나 현대사회를 공부하다보면 을사조약이라던지 임신왜란, 갑신정변 등 앞 2개의 글자가 바로 이 육십갑자인 것 입니다.
현대에는 음력이아닌, 양력이 주로 사용되고 있어 60갑자는 현재 사용하진않으나 예로부터 전통적인 음력 달력을 주로 썼으며 하나의 문화 행사 즉 전통행사등에도 사용되는 달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오늘 땅을 지키는 십이간지부터 하늘을 의미하는 천간까지 많은 내용을 다루어 보았는데요 이러한 내용등은 우리나라의 점성학 또는 천문학과 매우 깊은 연관관계가 있습니다.
